
[벤처기업협회 공동기획 알짜 벤처 기업 탐방 (84)] ㈜더도니 (2021.10.30. 한국대학신문)
2025.09.23
휴대용 칼륨이온농도 측정용 바이오센서 등 개발…인류의 건강과 행복 실현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더도니’는 휴대용 칼륨이온농도 측정용 바이오센서, 페로토시스(ferroptosis) 기반 항암약물, 3차원 세포 스페로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해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분야의 고급인력들이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선행연구 기반의 다양한 국책과제 수주, R&D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
3차원 세포 스페로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 키트는 2022년, 휴대용 칼륨이온농도 측정용 바이오센서의 경우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소량의 혈액으로 혈중 칼륨이온농도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휴대용 칼륨이온농도 측정용 바이오센서는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이 전무하다.
이강원 더도니 대표이사는 “신속한 임상 진입을 목표로 수준 높은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항암약물 라이브러리를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2012년 새롭게 정의된 세포 사멸 기전 ‘페로토시스’를 활용한 항암약물 개발 또한 세계 최초로 우리 회사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 다음 세대 위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 실현 = 회사명 ‘더도니(THEDONEE)’는 ‘다음 세대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지식의 도래(THE Dawn Of Next-gen Essential Expertis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포부가 녹아 있다. 창의적 사고와 도전으로 우수한 기술 제품화에 힘쓰는 이유다.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인 만큼 ‘더도니’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도니’는 중기부로부터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최대 1억 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